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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5일 오산시청앞에서 물류센터 비상대책 추진위워회 ·오산시대책위원회는 물류센터건설에 대한 정치인 허위공약에 대한 집회를 열었다. e편한세상 입주자대표 이연재, 대표회장 한창수, 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연합회장 조봉열 및 아파트 주민과 과 6.2지방선거 허위공약에 대한 집회를 가졌다.
오전 11시부터 집회를 시작한 오산시대책위원해는 오산시장 곽상욱, 도의원 박동우, 시의원 최웅수의 허위공약 주장을 하며 약 1시간 동안 시위를 했으며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집회에 참석하였고, 오산시청 건물에 진입하려 했지만 시청측의 반대에 의해서 진입이 무산되었다.
6.2지방선거때 물류센터 백지화를 공약한 정치인들은 원동 대림 1,2단지옆 물류센터가 들어오는 것을 백지화 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현재 건물이 2층까지 들어섰으며 건설중인걸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초대형 물류창고가 들어서면 대형차량의 매연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조망권 침해 및 오산천 방향에서 불어오는 바람에도 영향을 줘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저해하며 아파트 밀집지역이여서 출·퇴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지역을 통과하는 대형 화물차량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매연, 교통정체, 교통사고 위험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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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수 대표, 조봉열 대표, 이연재 대표 |
한편, 물류센터 비상대책 추진위워회 ·오산시대책위원회는 백지화을 공약한 정치인들이 만족할 만한 해결책방안 낼 때까지 집회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시일 내에 문제가 풀리지는 않을 것을 보인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존권과 기본적인 환경권 수호 등 반대이유를 잘 알고 있지만 현행 건축법상 허가에 문제가 없어 답답할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 엘지캐리어 부지는 과거 70년대 ' 금성가전'이라 불린 오산지역의 대표적인 냉장고 생산공장 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