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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4·19 민주혁명 53주년 학술제 - 대학 측, “민족정체성 일깨우고 민주이념 발전”
  • 기사등록 2013-04-16 1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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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4·19 민주혁명 제 53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제가 4월19일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기념식으로 치러진 4·19 행사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문화제로 승화시켜 민족정체성을 일깨우고 민주이념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학술제는 이기호 한신대 교수의(한신대 평화와공공성센터소장) 사회로 진행되며 김중위 전 환경부장관이 ‘4·19당시의 증언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4·19세대 출생자로 4·19 재조명 및 통일연계’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패널로는 김창호 한신대 교수(전 국정홍보처장), 조현연 성공회대 교수(진보정의연구소 소장)가 참가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제는 서울 강북구가 4·19 민주혁명 제53주년을 맞아 정부의 지원을 받아 18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4·19 민주혁명 국민문화제’의 일환이다.

 

행사기간 동안 학술대회를 포함해 4·19 민주 묘지 일대 등지에서 4·19 희생 영령 추모 음악회, 4·19 기념 마당극, 4·19 재현 거리 퍼포먼스, 대학생 4·19 혁명 뜀박질대회, 4·19 전국학생 글짓기·미술대회, 도전! 4·19 골든벨을 울려라, 4·19 민주혁명 기록영상물 상영 및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학술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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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6 14: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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