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권오복 기자 = 오산 신장동(동장 이영애)은 2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원순화)가 주관이 되어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감자 100 박스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3월 원순화 회장이 새마을부녀회에 무료로 대여한 내삼미동 소재의 밭에 회원들이 정성껏 파종한 것으로 최근 장마로 인하여 토질에 물이 많아 일부는 썩은 것도 있었지만 수확량과 품질은 아주 좋아 10kg, 100박스로 1,000천원 상당의 감자를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회원들의 판촉활동을 전개해 얻은 수익금으로 신장동 관내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매월 1회 목욕봉사와 국민기초수급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인보협동 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신장동 새마을 부녀회 회장으로 6년간 활동하고 있는 원순화 회장은 본인 소유의 밭 100 평을 새마을 부녀회 수익사업을 위한 감자와 배추 등 파종을 위해 토지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새마을 부녀회 활성화와 신장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인보협동 사업 등에도 열정을 다해 봉사하고 있는 참 일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