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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중학교, 각계 직업인과 만남 행사 - 중3 349명 대상…요리사·최고경영자 등 다양
  • 기사등록 2013-04-04 15: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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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중학교(교장 정혁진)는 4월3일 3학년 학생 349명을 대상으로  ‘오산잡페어(Osan Job Fair) 직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오산시 혁신교육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운영되는  ‘꿈찾기 멘토스쿨’과 연계해 전문직업인으로 구성된  ‘시민멘토단’을 활용, 지역의 멘토가 교육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 오산중학교가 3학년 학생들에게 '직업인과의 만남' 행사를 4월3일 개최했다.

 

또 직업을 가진 시민들에게 진로·직업·정보를 직접 듣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 진로개척 역량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행사는 혁신교육지원센터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최고경영자에서 요리사까지 9개 분야의 다양한 직업인을 초빙, 학생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생생한 직업 안내, 9개 직업군 중 학생 희망 직업군 선택·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정혁진 교장은  “성적으로 경쟁위주의 구시대적인 생각의 틀을 벗어나 학생들이 평생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진로발달검사와 진로 적성검사를 이틀 동안 무료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부모에게도 제공해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 발견은 물론 교사 학생·학부모의  ‘행복한 동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창수 교사(진로진학부)는  “진로결정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포부와 재능을 끌어 올리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모든 교사가 교과에서 진로교육을 넘어 꿈과 적성을 찾아 주기에 동참해 주고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 주는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시민멘토단’(직업인 80명, 대학생 23명, 기업체 9곳)을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진로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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