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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4일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갖고 새 대표에 수도권 4선 의원인 홍준표 의원을 신임 대표로 당선됐으며 2위는 유승민, 3위 나경원, 4위 원희룡, 5위 남경필 의원이 각각 당선,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게 됐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한나라당을 이끌게 된 비주류의 홍준표 신임 대표 최고위원은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시절 슬롯머신 사건을 강단 있게 수사하며 스타 검사, 또는 모래시계 검사로 활약하다 지난 1996년 15대 총선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정계에 입문했었다.

 

홍 대표는 그동안 한나라당의 당 전략기획위원장, 혁신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자신의 표현대로 당직다운 당직과는 거리가 멀었고 독불장군, 돈키호테 등으로 표현되는 등 그의 자유분방한 성품과 무관치 않게 행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대표 최고위원은 당선 수락연설에서 "지금부터 온 몸을 던져 한나라당의 재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대승을 거둘 수 있도록 오늘 당선된 최고위원들과 협의하여 떠나간 한나라당의 민심을 되찾아 오겠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부인 이순삼(56)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경남 창녕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 부산.울산.서울.광주지검 검사, 한나라당 원내부총무, 총재 법률특보, 전략기획위원장, 혁신위원장, 원내대표, 최고위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15∼18대 국회의원.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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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4 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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