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 운산초등학교(교장 박성순)는 4월1일 교내 예술관에서 ‘다중지능으로 보는 학생의 이해와 진로’ 학부모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 운산초등학교가 혁신학교 관련 학부모 아카데미를 4월1일 열었다.
학부모 170명이 참석한 이번 아카데미는 김재원 한국인지학습연구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김 소장은 “자녀의 다중지능을 파악해 학습능력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도록 돕는 부모가 현명한 부모”라고 당부했다.
▲ 김재원 소장이 강의하고 있다.
강의가 끝난 뒤 자녀들과 갈등상황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및 상담 시간도 가졌다.
운산초는 2011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이래 지금까지 총 15회에 걸쳐 학부모 아카데미를 열었다.
또한 혁신학교 정착 및 혁신학교 철학 학부모 공유를 위해 올해 4회의 학부모 아카데미를 계획하고 있다.
운산초 관계자는 “학부모 아카데미는 자녀교육과 관련한 학부모의 개인주의적 경향을 협력적 관계로 전환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며 “학부모도 교육의 주체이며 건전한 교육관이 정립돼야 자녀도 행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주제도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