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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모델학교, 미군장병 영어회화 - 오산시, 4월1일~11월25일 4개 학교 대상 실시
  • 기사등록 2013-03-29 15: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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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3월28일 물향기실에서 영어교육 모델학교 육성을 위한  ‘2013 미군장병 영어회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쇼핑, 요리, 할로윈 사탕행사, 게임, 미군부대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 오산시는 3월28일 '2013 미군장병영어회와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미군장병 8명(각 학교 2명)이 오후 3시30분부터 90분간 2개 반을 맡아 총 30회 수업(1학기 17회, 2학기 13회)을 운영한다.

 

또 이 프로그램은 올해 3년차를 맞았고 미7공군의 적극적 참여로 올해부터 4개교(지난해 3개교 운영)로 확대·운영한다.

 

아울러 이는 4월1일부터 11월25일까지 진행되며 2012년 5월 이비에스 잉글리쉬(EBS English)에 소개되기도 했다.

 

▲  이 프로그램은 올해 3년차이며 매주 월요일 8명의 미군장병(각 학교 2명)이 배치돼 오후 3시30분부터 90분, 총 30회 수업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미군장병 영어회화 사업설명과 학교별 만남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산시 교육협력과장, 김국휘 미7공군 공보관, 원어민 자원봉사자 10명, 학교 교사 8명(성호·운천·문시·오산원일중) 등이 참석했다.

 

시는 참여한 교사와 미군장병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13년도 사업설명과 프로그램 소개(30차시), 지난해 운영 과정 영상 등을 보여줬다.

 

김국휘 미7공군 공보관은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열정이 있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법을 아는 자원봉사자를 선발하기 위해 직접 면접으로 진행했다”며 “학교별 남녀 자원봉사자 배치, 예비 자원봉사자 확보, 학교 확대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재미있게 해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두려움을 없애는 좋은 기회로 삼고, 미군부대 방문, 야외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미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호 증진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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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9 15: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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