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교육장 구교열)는 3월28일 상담주간을 맞아 오산시 문화의 거리에서 학생, 학부모, 시민에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행복한 동행’ 길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3월28일 오산 문화의 거리에서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행복한 동행' 길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은 위센터 및 화성오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홍보활동, 학교 폭력·성지식 ○·×퀴즈, 공격성 척도 검사, 인터넷 중독 검사 등의 심리검사 활동과 이 결과를 토대로 학생들의 고민을 나누는 맞춤형 상담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 위센터 생활인권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학생상담자원봉사자(30명)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에게 위센터 및 화성오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운영안내와 학교폭력예방 유인물을 제공하고 심리검사 및 상담을 마친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 폭력 ○·×퀴즈로 그 동안 장난으로 생각했던 것이 학교 폭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공격성 척도 검사에서 ‘현재의 스트레스 정도와 해소 대안활동을 찾고, 분노조절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상담선생님의 조언이 도움이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유광선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위센터와 화성오산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가 학생·학부모·시민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다양하고 통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