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해 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동부경찰서는 화성시 동탄신도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성매매 사이트를 운영·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G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월28일 밝혔다.
▲ 화성동부경찰서가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해 온 업주 및 종업원 3명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G씨 등은 인터넷 사이트 ‘악마의 유혹’에 ‘디아블로’라는 상호로 회원을 모집, 예약제로 찾아 온 불특정 다수에게 2012년 9월부터 6개월 동안 1인당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또 이들은 전화로 예약받은 손님 인상착의를 확인하기 위해 오피스텔 앞에서 신분을 확인한 뒤 방으로 안내하는 방법으로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김성근 서장은 “지속적인 단속에도 근절되지 않는 신·변종 업소 및 출장 성매매, 청소년 성매매 등을 강력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며“정부의 국정 과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에 따른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