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최고의 고등직업 교육대학으로 도약한다’

▲ 오산대학교 로고.

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가 2013년 5월25일 개교 34주년을 맞는다.

앞서 2010년 ‘VISION 2020’을 계획하고 추진해 온 오산대학교는 3월19일‘VISION 2015’선포로 한단계 도약을 선언했다.

▲ 서범석 총장(가운데) 등 대표들이 선포식을 하고 있다.

1979년(4개 학과·정원 560명) 공업전문대학으로 출발한 오산대학교는 그동안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체능계열로 범위를 넓혀 2013년 26개 학과·계열에 신입생 2천595명이 입학하면서 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오산대학교는 최근 직업교육환경이 급속히 변화·발전하고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등으로 치열한 생존경쟁에 직면하면서 최고의 고등직업교육환경을 지향하는 ‘VISION 2020’으로 기치를 올리고 있다.

명실공히 최고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구축한 것이다.

▲ 오산대학교가‘VISION 2015’를 선포하고 있다.

오산대학교가 천명한 ‘VISION 2015’는 4개 전략목표와 20개 부서별 전략과제, 55개 세부과제, 155개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따라서 ▶1단계 목표는 2015년 국내 Top10 진입을 위한 인프라 구축 ▶2단계 목표는 2017년 국내 Top10 수도권 명문대학으로 발돋움 ▶3단계 목표는 2020년 국내 Top5로 전국 최고의 고등직업교육대학 반열에 진입하는 것이다.

▲ 오산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서범석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VISION 2015’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라며“기필코 이를 실현해 인류문화 창조와 국가·민족사회에 헌신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어진 사명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 오산대학교 캐릭터.

다음은 오산대학교가 선포한‘VISION 2015’선언문 전문.

하나-지성·창조·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 연구, 산·학의 유기적 협력체제를 구축해 산업사회발전의 중추적역할을 담당하는 최고의 고등직업인을 양성한다.

하나-최고의 교육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교육체계를 확립해 학생과 산업체가 만족하는 교육기관이 된다.

하나-재정기반의 건전성확충, 행정시스템개선 및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캠퍼스 인프라를 선진화 한다.

서범석 총장은 “이제 우리의 목표는 정해졌다”며“5천500여 오산대학교 가족 모두가 하나로 뭉쳐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약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