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이날 강의를 한 오산환경자율보전협의회 김철호 실장외 2명은 악취개선대책 등 환경기술 우수사례를 가지고 각각 50여분씩 강의를 마친 후 질문하고 답하는 질의·답변시간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천 주변에는 환경기초시설, 제지회사 등 공업지역이 위치하고 있어 수질오염, 악취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다”며“앞으로 전국최고의 교육도시실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쾌적한 생태도시 조성, 맞춤형 생활복지 실현 등으로 삶이 풍요로운 오산을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누읍동 공업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총 575억원을 투입해 오산천을 친수공간의 조성,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설치, 생활하수 차단사업 등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