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이영주 기자 = <속보> ‘오산시행정조직확대 다수 시의원 찬성’ (2013.3.5 보도)과 관련, 오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동의안이 3월12일 시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3월말~4월초 쯤 단행될 예정이다.
▲ 오산시 행정조직 확대가 이르면 3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3월12일 오산시와 오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제1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위 조례안 외 오산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수정(원안)·가결했다.
당초 상정된 5건의 조례안 가운데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됐다.
해당 부서 재난안전과가 경제문화국에서 도시정책국으로 이관, 업무배정이 어렵다는 이유다.
아울러 행정조직과 정원 조례와 관련, 세부사항 규칙 개정 단계가 남아 있다.
이는 신설되는 1국2과(경제문화국 징수과/재난안전과) 간부공무원 인사 전에 이뤄진다.
인사는 승진후보자 배수 결정 후 인사위원회에서 논의되며 시점은 3월25일 전후로 담당자는 내다봤다.
3월말이나 4월초쯤 오산시행정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및 부서원 배정이 완료된다.
행정조직이 개편되면 시 행정조직은 현재 ‘▶3국/2관/16과/의회/1직속기관/3사업소/6동/99담당/정원 550명’에서 ▶2과/10담당 이하(잠정)가 추가 확대·개편돼 ‘▶4국/2관/18과/의회/1직속기관/3사업소/6동/107담당(이하)/정원 566명(기존 550명)’이 된다.
한편 담당자는 세간에 이목을 끄는 인사 하마평에 ‘절대 함구’ 태도를 취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개 동의안도 가결됐다.
앞서 김진원 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인사 고충상담 활성화, 인사위원회 10일 전 승진대상자 공고, 승진후보자 명부 공개, 근무성적 평점 가점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시정질의에서 김지혜 의원은 보육시범도시로서 오산지역 취약보육 어린이집 운영실태를 꼬집었다.
▲ 김지혜 의원이 3월12일 제192회 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취약보육어린이집 운영 실태를 꼬집었다.
김 시의원은 “현재 시는 취약보육어린이집이 각 동에 2개원이 있는데 당시 인가를 풀어가면서까지 설립·개원을 단행했지만 이는 영유아보육법상 국공립어린이집 활용 원칙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또 윤한섭 시의원은 급경사지 재해위험시설 관련 시정질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