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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화성,오산과 통합 노력 할 것 - 2014년 차기 지방선거 까지 통합 노력
  • 기사등록 2011-07-01 1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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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염태영 경기도 수원시장이 인근 화성. 오산시와의 통합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염 시장은 30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2014년 차기 지방선거까지 화성.오산. 수원이 하나로 통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염 시장은 "3개 시 주민의 60% 이상이 통합에 찬성하는 만큼 3개 시가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특히 오는 2014년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통합시장이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에 당선된 염 시장은 역사. 문화. 지리적으로 한 뿌리인 화성. 오산과의 통합 필요성은 강조하면서도 구체적 시기에 대해서는 거리를 둬왔다.

대신 3개 시장과 비공식적으로 자주 만나며 공감대를 높이고 수원 화장장인 연화장 사용료 감면 혜택, 체육대회 공동 개최 등으로 지역 간 이질적인 정서를 좁혀왔다.

이날 염시장이 통합 시기를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여론 수렴 등 통합을 위한 물리적 시간이 많지 않은 데다 3개 시장이 모두 민주당 소속 일때 유리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수원시는 2009년 부터 화성. 오산시와의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해 왔으나 오산. 화성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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