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20대 청년층이 취업난에 봉착하며 워크아웃(workout)으로 내몰리는 현실..
여기 구직희망자와 구인업체가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취업 등용문’취업박람회가 3월21일 오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오산시일자리센터가 마련한 취업박람회는 30여개 유망 중견기업들이 구인업체로 참여한다.
▲3월21일 오산시민회관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린다.(사진은 2102년 9월 취업박람회)
오산시일자리지원센터는 2010년 1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람회는 구직·구인자 면접 및 채용, 이미지클리닉·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관련 종합정보 제공, 건강검진(이동보건소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구인업체는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사본 등을 13일까지 방문 또는 팩스로 신청해야 한다.
또 구직자는 이력서·자기소개서·자격증·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한 뒤 박람회장에서 구직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오산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구직희망자들이 취업박람회를 통해 직접 행사장에서 여러 기업체를 상대로 면접을 볼 수 있고 즉시 채용도 가능하다”며 “참가기업의 소개책자를 제작·배부해 기업홍보와 구인계획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크아웃(Workout)은 기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것으로 원래 계약불이행이 발생했을 때 도산 등을 피하기 위해 채무자와 채권자가 방법을 모색하는 행위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1997년 말부터 시작된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의 경제위기 속에서 언론에 자주 등장한 용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