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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카지노 투자회유 8억6천만원 꿀꺽 - 경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일당 2명 적발
  • 기사등록 2013-03-07 13: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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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해외 호텔 카지노를 인수하는데 투자하면 지분을 주겠다며 재력가들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 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해외 호텔 카지노를 인수하는데 투자하면 지분을 주겠다고 속인 뒤 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J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3월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 등은 2009년 7월 골프모임 등을 통해 알게 된 재력가 5명에게 “베트남 호텔 카지노를 인수하는데 투자하면 지분을 주겠다”고 회유한 뒤 5천만 원을 받는 등 2011년 12월까지 총 21차례에 걸쳐 8억6천만 원을 챙긴 혐의다.

 

J씨 등은 호텔 카지노 공동 소유자 행세를 하며 재력가들을 현지 호텔로 초청한 뒤 “15억 원만 더 투자하면 나머지 지분도 인수할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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