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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3월6일 회의실에서 ‘행복한 오산 학교 만들기’ 2013년 학교스포츠클럽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오산혁신교육지구는 올부터 초·중·고 37개 전체학교에서 축구, 농구, 배드민턴을 주종목으로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다.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3월6일 2013 학교스포츠클럽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 학교 내 종목별 리그전으로 학생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 멘토단, 지역 멘토단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학교스포츠클럽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한 교육적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전문강사 및 시설인프라를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은 지원단장(이재천 대호중 교장), 전문가 멘토단 12명(방열 대한농구협회 회장 등), 오산지역멘토단 14명(안민석 국회의원 등) 등 멘토지원단 31명과 37개 초·중·고 교장 및 체육담당교사 등이 참석했다.
구교열 교육장은 “2013년부터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모든 학교가 스포츠클럽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면서 0교시 체육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1인당 1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 인프라와 스포츠 강사 및 학생 체육활동 시설제공 등 물·인적 인프라를 구축해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스포츠클럽 멘토지원단과 신학용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안민석 국회의원, 오석환 교육부 학생지원국장, 박인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이 참석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아마도 2014년 이맘 때 쯤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업성적 향상과 학교폭력이 현저하게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오게 될 것이다” 며 “그렇게 되면 전국 모든 지자체가 앞다퉈 학교스포츠클럽운영 사업에 동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