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비닐하우스와 붙은 주택에 화재가 발생, 이 곳에서 홀로사는 70대 노인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화성동부경찰서와 오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3월3일 오전 10시50분쯤 오산시 벌음동 주택에서 불이 나 홀로사는 J씨(74)가 숨졌다.
화재를 처음 목격한 J씨 처제(62)는 경찰조사에서 “연탄재를 버리기 위해 집에서 나왔는데 (형부가 기거하는) 인근 비닐하우스형 주택에서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불은 주택과 비닐하우스 80㎡를 모두 태워 1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