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社告>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꿈이며 희망입니다.
그래서 세계 각 나라들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교육환경을 지향하며 국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에 오산인터넷뉴스는 독서지도사 등 교육 일선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키즈 월드(kids world)코너를 개설하고 매월 1일자 지면에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황미옥 독서지도사 =‘책버거랑 글칩이랑~’독서지도논술 홈스쿨 운영.
▲ 황미옥 독서지도사.
문학소녀 꿈을 간직한 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며 글쓰는 시간이 무지 행복하다.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씨앗이다.
맑은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가르침 보다는 얻는 것이 더 많다고 느끼고,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우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하나같이 다른 길가의 잡초들처럼 모두 다 다른 삶, 자신의 삶에 맞는 단어와 올바른 행동으로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펼치며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나의 학습은 현재진행형이다.
□백수림(오산 운천초 3학년)
▲ 백수림 학생.
제목 : 설 날
할아버지 할머니
빨리 보고 싶어서
선물과 가방을 싸서 내려갑니다.
자동차도 빨리 가고 싶은지
“빵! 빵!” 소리를 내요.
어? 그런데 앞뒤로 차들이
줄지어 서서 갈수가 없어요.
모두들 빨리 가고 싶은 맘인가 봐요.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은 좋겠다.
차도 없이 돈도 없이
편하게 갈 수 있으니까.
오늘만은 나도
구름처럼 두둥실 떠가고 싶다.
제목 : 우리 떡
쫀득쫀득 우리 떡
재미있는 우리 떡
가래떡, 인절미, 바람떡
술떡, 시루떡, 쑥떡
길쭉길쭉 가래 떡,
노란 콩가루 입은 인절미,
배가 불룩한 바람떡,
술이 들어간 술떡,
시루에 쪄서 시루떡,
쑥덕쑥덕 거려서 쑥떡인가?
떡들이 모여 잔치를 하네.
오늘은 무슨 날?
떡 해 먹는 날
설날, 정월대보름, 단오, 추석, 돌잔치
온 가족이 다 모였네.
떡처럼 쫀득한 우리 가족.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좋아요~!
선생님 ~ 그리고 우리아이들 ~
모두 화이팅 입니다 ~~~
기대합니다.! 황미옥 선생님의 좋은 글 기대합니다. 믈론 우리 아이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