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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주 교육국장은 특강 |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이번 연수의 목적은 다문화교육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를 증진하고, 다문화교육의 중요성 및 실제 방법에 대한 관리자의 자질과 교육능력을 함양하며, 학교 현장의 다문화적 감수성 등 관리자의 다문화적 역량을 함양하는데 있다.
연수는 경인교육대학교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에 위탁하여 강의와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글로벌시대 다문화 사회와 학교교육의 방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였다.
경기도교육청 이관주 교육국장은 특강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가장 많은 경기도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다문화가정 학생의 언어능력 부족으로 인한 학업부진과 따돌림 등 정서적 충격, 정체성 혼란 등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것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일반 학생들이 다문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갖게 하는 다문화이해교육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관주 국장은 또한 “다문화시대의 학교 관리자는 다문화가정 학생과 가족의 교육자이며 조력자”라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제안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다문화사회 정착․글로벌 인재 육성”의 비전과 다문화가정 학생의 교육격차 해소, 일반학생의 다문화 이해 및 수용력 증진, 단위학교 다문화교육 역량강화 등 3가지 정책 목표를 수립,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단위학교 및 지역중심 다문화 체험 기회 확대,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 협력 강화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7~29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등 관리자 54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