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중앙도서관 |
인문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을 위한 이번 탐방은 국립중앙도서관, 조선일보, 교보문고가 주최하고 '2011 길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으로 오산중앙도서관이 주관한다.
이번 인문학 탐방은 도서출판 독서시대 대표로 '가슴으로 쓴 어느 선생의 편지'의 작가 한희송 씨를 초청해 이틀에 걸쳐 강연을 실시한다.
첫째 날은 독산성 탐방 후 한국의 성곽, 독산성의 역사적 지형적 고찰, 임진왜란의 이해, 권율과 독산성 전투에 관한 이해, 정조와 독산성, 보적사 탐구 등에 대한 강연을, 둘째 날은 UN군 초전비 및 외삼미동 고인돌 탐방 후 한국동란에 따른 유엔군 참전, 오산 죽미령전투, 스미스부대 전투의 역사적 의의, 오산시 고인돌의 형태와 역사적 의의에 관한 강연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중앙도서관은 길위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전환 계기 마련과 탐방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서관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양질의 문화인프라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길위의 인문학 강좌는 지난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9일간 오산 중앙도서관에서 선착순 방문접수를 받으며(40명)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370-615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osanlibrary.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