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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소 식중독 발생 위험률 ‘안녕’ - 화성오산교육청, 초·중학교 급식 안전 점검
  • 기사등록 2013-02-14 09: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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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유행으로 단체급식소의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월13일~22일까지 초·중학교 학교급식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월13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급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새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위생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해 현재의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급식시설이 노후되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학교를 대상으로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구획 등 HACCP원칙 기반조성 여부, 급식시설 청소(세척)여부, 수세시설 확충 및 관리 실태, 조리기계·기구의 안전관리사항 등이다.

*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 식품 원재료 생산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위해 물질이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

또 학생들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연중 교육실시 지도와 보건소와 연계한 조리종사자 보균검사 및 칼, 도마 등 조리기구 미생물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위험요인 제거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한 시정조치로 올해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제로화'를 달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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