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2월15일 2012학년도 학위수여식에 정봉주 전 국회의원을 초청, 특별강연을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정의로운 사회의 주역으로 서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국민이 행복하려면 보수와 진보를 뛰어 넘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축이라는 제3의 비전을 세우고 담론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2월15일 한신대 졸업식에서 특강을 펼친다.
또 그는 학생들에게 “정의로운 사회의 샘플을 만들어 보지 못한 역사 때문에 정의사회 확신이 점차 희미해져가고 있지만, 그 정의로운 사회를 세우는데 여러분이 주역으로 서라” 며 “성경에서 중요하게 말하는 배려와 공감, 경청의 자세로 삶을 이끌라”고 조언할 계획이다.
정 전 의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3년 민주화운동 관련, 1년6월 동안 투옥생활을 했다.
월간 ‘말’지 기자 등을 거쳐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민주정책연구원 상임부원장,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인터넷 팟 캐스트 ‘나는꼼수다’ 진행자로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 대담집 ‘대한민국 진화론’을 펴냈다.
저서로 ‘일어나라 기훈아’ , ‘울지마 정봉주’ 등이 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 1천58명, 석사 73명, 박사 6명 등 총 1천137명이 학위를 받는다.
또 60명이 총장상, 이사장상, 총회장상, 설립자상, 동문회장상, 오산시장상, 국회의원상, 오산시의장상 등을 받는다.
이와 함께 신학대학원은 앞서 2월14일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2012학년도 전기·201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과 목사후보생 파송예배를 개최하고 박사 2명, 석사 91명 등 총 93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학위수여식은 나홍균 목사의 설교로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축하 연주를 하고, 원더걸스 예은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채총장님! 소신있고 강직하신분으로 생각을 했던 제가 바보인가봐요? 이번 특강은 오산의 구케의원 안모씨가 만들어낸 작품이군요 그날 필히 가봐야겠네요 오산에서 민주당 줄서기 하는분들 눈도장 찍으러 가는날^^^한신대는 언제부터 정치화가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