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2월5일 회의실에서  ‘2013 화성오산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오산·화성지역 유·초·중·고, 특수학교 교장, 원장, 교무부장 등 316명이 참가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2학년도 업무 반성·성과 및 2013학년도 기본계획서 소개 등 교육청이 지원하는 사항을 안내했다.

▲ 화성오산교육청은 2월5일 2013 화성오산 기본계획 설명회 가졌다.

구교열 교육장은   “2012년 학교현장에서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따른 만족도 높은 교육을 실천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또   “화성오산교육이 경기교육, 나아가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 되자”고 역설했다.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혁신학교 시즌Ⅱ를 맞아   ‘2013 교육감 신년사에 따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업무계획은 2013년 교육감 신년사를 학교현장에 구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성공하는 혁신교육의 조건과 좋은 교육을 추구할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복지와 각 영역의 민주화’를 비롯한 6가지 실현방안 실천과제를 작성해 안내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교육청기본계획과 교육감신년사, 화성오산기본계획을 연관 지어 설명함으로써 각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공직자 청렴교육도 실시했다.

경영지원과장은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도 향상대책 등 반부패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인이 느끼는 청렴도는 낮은 수준이며 관행적인 부조리가 존재하고 있다” 며 “일선학교 교장과 원장 및 교무부장들에게 반부패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정착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향후 각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관행적 인사문화와 부패 유발요인을 근절하고 깨끗한 공직풍토가 조성된 교육현장을 만들어 2013년도에는 화성오산교육청의 청렴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행사는 연수를 겸한 기본계획 설명회 자리로 공직자 청렴교육과 건전한 졸업식 안내까지 진행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청렴연수 및 회의를 통해  ‘부패척결 클린 화성오산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를 마친 교장들은   “2013년은 창의지성과 배움중심수업이 학교현장에 안착되고 경기도교육감 신년사에서 밝힌 혁신학교 클러스터를 통한 혁신교육을 일반화 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는 바가 크다” 며 “단위 학교 차원의 구현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