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김민수·이영주 기자 = 곽상욱 시장이 2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시민들 곁으로 한발자국 다가서는 ‘2013년도 시정운영 설명회’로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 2월4일 오산 원일중학교에서 열린 시정운영 설명회에서 곽상욱 시장이 2013년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오산사랑 이야기’일정은 곽 시장이 4일 초평동과 대원동을 시작으로 6일까지 하루에 2개 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 2013년 오산시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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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시장이 시민들과 만나 '오산사랑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
아울러 ‘오산사랑 이야기’는 오산발전 미래동력으로 혁신교육정착, 아이와 부모의 행복지수 높이기,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삶이 풍요로운 그린시티(Green-City) 조성, 누구나 편안한 생활복지 실현, 즐거운 문화·예술·체육, 시민참여의 소통행정 등 7대 역점시책으로 2013년 시정운영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다.
2월4일 첫 날 일정은 오산초등학교 물향기문화체육선터에서 가졌으며, 오후는 원일중학교에서 열렸다.
▲ 이어진 오후 원일중학교 설명회에서는 패널들이 참가한 토론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곽 시장이 직접 설명하는 시정운영을 진지하게 경청했으며 이어진 질문시간에 적극 참여했다.
원일중에서 열린 설명회는 학교운영위원장 등이 참석, 곽 시장과 시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이 오갔다.
이날 발언하지 못한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소통엽서’ 형태로 행사장에 비치, 패널진행시 엽서를 꺼내 질문하고 곽 시장이 답변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곽상욱 시장이 초평동 물향기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의 질문에 귀기울이고 있다.
또 행사 말미에 ‘소통엽서함’을 곽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 토론회는 오랫동안 방치된 서울대병원 유치문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의견 수렴확대요구, 뷰티축제 체계적 정착,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등이 논의됐다.
곽 시장은 “서울대병원은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하지만 대안이 있다면 찾아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뷰티축제와 관련해서 “훌륭한 축제로 정착시키려면 여러 번의 시행착오가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 설명회를 진지하게 듣고 있는 시민들.
또 전통시장 차량통제는 “서양의 선례 처럼 차량을 통제해 성공한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앞서 오전에 열린 오산초 물향기문화체육센터 설명회는 초등학교 3학생들의 토요일을 이용한 수영 강습, 0~5세 무상보육 올 3월부터 실시, 오산천을 오산시의 랜드마크로, 궐동 입체식 주차장(차선으로 어린이놀이터 활용 혹은 대호중학교 운동장 사용), 세교지구 U-city 교통시스템·방범 프로그램 확립, 양산동 K-pop 스튜디오 건설 등을 설명했다.
▲ 한 시민이 질의하고 있다.
이어진 질문 시간에서 누읍동 주민이 “물향기 수목원 주변 도로에 대형 차량이 주차돼 있으니 단속을 부탁한다”고 제의했다.
곽 시장은 “대형차량은 기존부터 단속하고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는 것같다” 며 “앞으로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물향기문화체육관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 오산초 내 물향기문화체육센터.
김병남 오산초 운영위원장은 “체육관 예산이 부족한데 교육청과 시의 갈등으로 예산안 편성이 불명확하다. 운영체계는 오산시인지 경기도인지 모르겠다”라고 질의했다.
곽 시장은 “시설 책임자는 교육청이며, 운영은 YMCA가 한다”고 답했다.
또 홍정희(여·초평동)씨는 “혁신교육도시로 명성이 자자한데 실질적인 혜택은 무엇인지 알고 싶다”고 질문했다.
▲ 초평동 설명회에서 시민 질의에 참여한 시민.
곽 시장은 “혁신교육은 공교육의 기본인 배움과 가르침에 즐거움이 있는 공교육의 롤 모델을 만들어 가며 지역사회가 함께 그 역할을 해 미래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무슨 표심을 얻었다는 건지@@@
무슨 일이건 꼭 선거와 연결시켜 생각하시는 대원동민님도 어쩐지 좀???
저도 그날 참석 했는데요 평소 주민들이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새로운 형식으로 한 것은 잘 하신거 같은데요
그리구 예전처럼 짜고 치는 고스톱 처럼 질문을 사전에 미리 접수하지 않고 현장에서 주민들 의견도 청취했고 말미에 건의엽서도 받고
대원동 시민과의대화 할때 시장님 너무오바 하신것 같아요. 여긴 대원동 사소한 민원을 받아줘야지 무슨 교육,보육 찿아가며 페널들도 내년 선거때 어덯하든 표심얻을려고 선정한게 보이고 동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대화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