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성근)는 1월30일 교통관리계에서 교통사고감소를 위한 ‘교통안전T/F팀’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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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T/F팀이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교통안전T/F팀은 각 단체별 지원·협조사업 역할분담을 통해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업무공조로 대책을 마련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경찰, 유관기관, 협력단체 등으로로 구성됐다.
경비교통과장을 팀장으로 경찰,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력단체 회장 등 11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2012년 교통사고분석, 교통사고감소를 위한 추진대책, 기타 건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감소를 위한 각 기관, 단체별 업무분담을 통해 동참·협력키로 했다.
2012년 화성동부경찰서 관할지역 교통사고는 2011년에 비해 7.7%가 늘었고 사망자 40%, 부상자 10%가 증가했다.
이는 전체 사고 가운데 안전운전불이행이 65%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결여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출·퇴근시간대 주요 교차로에서 반칙운전(신호위반·꼬리물기·끼어들기 등)에 따른 접촉사고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화성동부경찰서는 2013년을 『교통사고줄이기 원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20%줄이기 목표달성을 위해 교통안전T/F팀과 함께 유기적인 단계별 교통사고 감소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1.1~1.31)로 교통사고줄이기에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교통캠페인, 사업용차량 교통안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단계(2.1~2.28)는 교통법규준수를 위한 가시적 근무를 강화해 주요교차로에 경력을 투입, 사고요인 위주로 선별단속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공감받는 지도·단속과 함께 맞춤형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한다.
3단계(3.1~연중)는 교통경찰을 총력투입해 사고다발장소 23개소에 반칙운전을 집중단속하며 특히 교통사고가 많은 금요일에 경력을 집중 배치해 위반사례를 원천봉쇄하고, 유흥가주변 집중순찰을 통해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한다.
화성동부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안전T/F팀 회의를 기점으로 기관·단체와 유기적인 교통안전대책을 전개해 교통사고 줄이기 원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나아가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로 시민들이 만족하는 교통행정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