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각 동주민센터, 시민회관, 도서관, 맑음터공원, 문화예술회관, 문화공장, 체육공원 등에 자동제세동기 15대를 설치했다고 1월30일 밝혔다.
이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복지부의 응급장비 확대지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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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보건소가 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심장제세동기 15대를 설치했다. |
시는 2010년 응급의료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래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따라 보건소 등 법정구비 의무대상은 이미 설치를 완료한 상태며, 이번에 다중이용시설로 확대된 것이다.
왕영애 보건소 소장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에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됐다” 며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재난발생에 적극 대처하는 기반을 조성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