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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신장동주민센터 '새둥지' 튼다 - 올 하반기 착공, 내년 하반기 세교지구에 입주
  • 기사등록 2013-01-29 13: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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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신장동주민센터 복합청사가 세교택지개발지구(금암동)에 새둥지를 튼다.

 

1월29일 시에 따르면 신장동 주민센터 복합청사는 201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사업비 일부를 확보했다.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4년 하반기에 준공·입주할 예정이다.

 

▲ 오산시 신장동주민센터가 세교택지개발지구(금암동)에 신축·이전 된다.

 

주민센터와 함께 건립되는 보건지소는 예방접종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모자보건사업 등을 실시해 세교택지개발지구 내 의료취약 인구의 의료수요를 해소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서 2011년 청사이전·신축 계획을 수립, 2012년에 지방재정 투·융자심사와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반영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시는   “2012년 12월 기준 신장동 인구가 4만8천 명에 달하고 향후 지속적인 증가추세이며 주민센터 위치가 한쪽으로 편중돼 접근성이 떨어져 주민들 이용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장동주민센터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동주민센터 2천㎡, 보건지소 500㎡를 확보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선제(先制)적으로 대응하고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을 멈춤없이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해 선진(先進) 지방자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1월28일 제191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신장동주민센터 복합청사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신장동주민센터 청사 신축·이전 관련 시정질문에  “세교택지개발지구(금암동495-2) 공공청사부지 2천998.2㎡에 연면적 2천5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축비 56억원에 토지매입비 43억원이 투입돼 총 9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2104년 복합청사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윤한섭·손정환·김미정 시의원도 신장동주민센터 청사 신축과 관련, 깊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주민센터는 주민들과 소통은 물론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청사로 신축돼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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