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48247 기자
오산시는 28일 컴퓨터 서버에 전기 공급장치 팬이 고장나면서 지방세 업무 등 일부 업무가 마비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산시는 오전 7시 50분 시스템 메시지에 전산망 컴퓨터에 열을 식혀주는 팬이 고장났다는 보고를 받고 큰 발생을 막기 위해 전산망 컴퓨터를 일부 다운시켰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12시 50분까지 일부주민등록 발급 등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지방세 업무는 전산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산망 컴퓨터의 팬이 다운돼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신속하게 팬과 전원부를 같이 교체, 안전하게 복원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