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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2025년 시정 계획과 비전 발표 - GTX-C 연장·첨단산업단지로 경제자족도시 실현 앞당긴다 - 오산천·둘레길 등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 미래 교통망·첨단산업 연계해 대한민국 중추 도시로 도약
  • 기사등록 2025-01-15 15: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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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권재 시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시정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함께하는 변화와 미래도시 오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 시장은 지난 2년 반 동안의 시정을 돌아보며, 시민과 공직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주요 성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는데 주요 성과와 계획을 살펴보자.


2024년 주요 성과

지난해 오산시는 GTX-C 노선 오산 연장 확정과 세교3지구 공공택지지구 신규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GTX-C 노선은 서울과 오산을 30분대로 연결해 시민들의 통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또한, 5만 평 규모의 가장3일반산업단지가 준공되어 25개 기업 입주가 확정됐으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 램리서치와 일본 이데미츠 코산 R&D센터도 오산에 자리 잡았다.


교통망 확충과 인프라 개발

이 시장은 오산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추진, 분당선 전철 연장, 동탄도시철도 트램 착공 등 대규모 교통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다. 서울 방면 광역버스 신설과 김포공항 리무진 버스 운행 재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있다.


첨단산업단지와 경제 자족도시 건설

오산시는 세교3지구 인근에 30만 평 규모의 첨단테크노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산업단지와 연결된 첨단 산업단지는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 시장은 "GTX와 KTX를 연계한다면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 예산 1조원시대가 반드시 현실이 될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삶의 질과 복지 향상

오산시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천에 계절 꽃을 심고 자전거 도로와 도보를 분리하는 등 환경 개선이 진행 중이다. 또한, 새싹스테이션을 확대 설치해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며,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화장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와 여가 활성화

오산의 대표 축제인 오 해피 산타마켓과 야맥축제는 2024년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랑저수지 둘레길과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 등 힐링 공간도 새롭게 조성된다.


2025년 시정 목표

이 시장은 “노적성해(露積成海),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룬다”며, “시민과 함께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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