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는 1월24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도시농업활성화, 농작물 품질향상, 농가소득증대, 미생물효소사용을 통한 친환경 생활화를 위해 텃밭에서 가꾸는 유기채소 기르기 교육을 실시했다.

▲ 텃밭에서 가꾸는 유기채소 기르기 교육이 열리고 있다.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 (주)에코바이오(대표 김길녀)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텃밭 가꾸기에 관심있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완주 박사가 강사로 나와 유기채소 식별방법, 흙과 비료에 이해, 화학비료, 농약, 유기농의 오해와 진실 등을 교육했다.

강의를 진행한 이완주 박사는 농촌진흥청에 33년간 근무하면서 식물이 음악을 듣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린음악농법’을 창안한 장본인이다.

이완주 박사는 현재 (주)에코바이오 연구소장 겸 (사)농업사회발전연구원 부원장으로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민대학과 최고경영자과정에서‘흙과 양분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하고 있다.

오산시에 소재한 (주)에코바이오는 친환경 미생물활성화효소(마이엔자)를 연구·개발하면서 2012년 6월9일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뒤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모범적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친환경 미생물활성화효소‘마이엔자(Microorganism Active Impact Enzyme Action)’는 유산균, 효모균, 낫토균, 이스트, 설탕 등 5가지를 원재료로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마이엔자는 냄새탈취제, 원예농업용 액체비료, 하천정화수질개선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