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2012학년 등록금 4.9% 인하에 이어 2013학년 등록금을 동결한다.
한신대 교직원 3명, 학생 3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된 대학등록금심의위원회(위원장 윤상철 기획처장)는 최근까지 2차례에 걸친 협의로 201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한신대학교는 2013년 등록금 동결에 따라 전년대비 15% 긴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관리운영비는 줄이는 반면,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와 장학금 등 교육환경 개선 예산과 연구학생경비는 증액하기로 했다.
윤상철 기획처장은 “기존의 등록금이 낮은 상황에서 물가인상 등에 따른 부담이 크지만, 고통분담 차원에서 학생들과 협의를 거쳐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 며 “관리운영비를 줄여 긴축예산을 편성했지만,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환경에 투입되는 예산은 확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