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김민수 기자 = 아마추어 축구 챌린저스리그의 활력소가 될 화성FC가 1월23일 국내 18번째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 이기용 화성FC 단장이 창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화성FC는 1983년 제4회 멕시코 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며 붉은악마의 명성을 전세계에 떨첬던 김종부 감독(49)을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 이기용 단장(왼쪽) 김종부 감독(오른쪽)이 기자 회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김 감독은 “화성FC 선수 대부분은 기량면에서 상무와 경찰청 선수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다” 며 “올 시즌 챌린저스리그에서 우승도 해볼만 하다”고 의욕을 보였다.
▲채인석 화성시장(가운데)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화성FC는 채인석 시장이 구단주, 이기용 화성시축구협회장이 단장, 김종부 감독과 신영록 플레잉 코치를 코칭스태프로 문대성·전건종(수원 삼성)·이훈(강원FC)·조현종(대구FC) 등 선수 26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