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은 11월 26일(화), 복지관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시지대(대장 이규봉)와 연계한 ‘김장으로 전하는 겨울온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 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시지대 대원들이 직접 140kg의 김치를 담궈 배달하였다.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단체로 약 17년 동안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어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임기 6년차인 이규봉 대장과 대원들은 매주 급식서비스를 통한 취약계층 어르신 안부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민의 욕구에 맞춰 나들이, 김장 행사를 통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김장이 실시되었다. 15여명의 대원이 힘을 모아 14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를 취약계층 주민 20세대에 배달을 통해 직접 전달하였다. 한 대원은 “140kg의 김치를 대원들과 함께 담그는 과정도 즐거웠지만 기뻐하는 주민들의 표정을 보니 그 보람이 배가 되는 듯하다.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꺼이 봉사에 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주민은 “추운 겨울의 시작에 따뜻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직접 담근 김치이기에 정성이 더해져 더 맛있을 것 같다. 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지역사회 기업들과 함께 도시락 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나들이, 김장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한진 관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교통공사대 오산시지대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매주 꾸준함으로 봉사를 이어주시는만큼 내년에는 또다른 의미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소식들은 홈페이지(https://osanwelfar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