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최종현 대표는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 대표는 26일 서울특별시의회와 인천광역시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지방의회법 제정과 광역의회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명재성 경기도의회 정무수석(고양5)이 동행했으며, 서울특별시의회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평1)과 인천광역시의회 김명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서구6)이 대표단을 반갑게 맞이하며 협력 의지를 보였다.

최종현 대표는 이날 서울과 인천의 광역의회 대표들과 함께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열릴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대표의원 연석회의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며 지방의회법 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대표는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이뤄내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의회가 단합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의원의 힘을 결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흠제 서울특별시의회 대표와 김명주 인천광역시의회 대표는 지방의회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연석회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약속했다.

최종현 대표는 지난 9월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로 선출된 이후 전남, 광주, 전북, 제주 등 여러 지역의 광역의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지방의회의 결집과 협력을 이끌어왔다.

이번 서울과 인천 방문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전국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연장선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종현 대표는 “지방의회가 단합해 강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