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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소 ‘식중독 전문 진단서비스’ 도입 - 경기안심식당 확대·식품안전특구 지정 운영
  • 기사등록 2011-06-28 12: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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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one; mso-padding-alt: 0.0pt 0.0pt 0.0pt 0.0pt">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학교 등 대형급식소의 식중독 근절 대책을 내놨다.도는 28일 학교 등 대형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식품안전 진단서비스를 실시하고 식품안전특구를 운영하는 내용의 식중독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매년 도내 식중독 환자가 증가하고, 단체급식의 증가로 식중독 사고가 대형화·집단화 하는 데 따른 것이다.도는 오는 7월부터 도내 대형급식소 100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식품안전 진단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급식 규모가 크거나 급식 시설이 노후한 곳, 이미 식중독이 발생했던 도내 대형음식점 및 학교 등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식재료의 구입에서 보관, 조리, 배식의 전 과정에서 식중독 발생인자를 모니터링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시설, 도구, 환경, 종사자, 위생관리 등 업소의 수준에 맞게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급식 업소는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타 업소의 모범이 될 식품안전특구(Food Safe Zone)과 경기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한다.

 한편, 도는 식중독 관리 대책을 공유하기 위해 78일 식약청, 교육청, 학계,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식품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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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28 12: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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