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수학교과, 과학교육, 영재교육, 융합‧발명‧메이커교육, 환경교육 연수를 확대해 교원의 이공계 역량을 키운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학생의 수학‧과학적 소양 함양과 이공계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교원에게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해 수학‧과학교육 전문성을 신장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수학교과 ▲디지털 탐구 도구 활용 과학교육 ▲대학 연계 영재교육 ▲디지털 기반 융합‧발명‧메이커교육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지난 24일 수학교과 연수를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각 연수가 진행되며 도내 초·중·고 교원 460여 명이 참여한다.
수학교과 직무연수는 경기대학교와 연계해 인공지능수학, 수학과제탐구, 에듀테크 활용 3개 전문과정을 운영해 진로 기반 맞춤형 수학교육을 지원한다.
과학교육 직무연수는 디지털 기반 실험‧탐구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좌 선택권을 높인 모듈형 연수 구성과 피지컬 컴퓨팅, 핸즈온, 마이크로 비트, 하이러닝 등 다양한 디지털 탐구 도구를 활용해 학생의 실제적 과학탐구 활동을 지원한다.
영재교육 연수는 학생의 관심과 재능에 맞는 영재교육과정 운영과 영재교육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에듀테크 활용 연수로 진행한다. 동국대학교부설영재교육원과 연계해 사례 중심의 전문 연수를 진행하며 경기영재교육의 변화를 이끈다.
융합‧발명‧메이커교육 연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기반 연수로 운영한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원의 인식을 높이고 학생 주도성‧창의성 함양을 위해 디지털 기반 융합‧발명‧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진단, 개발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연수는 과제기반학습, 통합교과, 기후행동실천, 지역사회 연계 4개 분야로 연수를 운영한다. 학교 현장의 환경교육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라 실천형 연수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 과장은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우선이다”라며 “학생들의 수학‧과학적 소양과 이공계 진로‧진학을 위해 교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