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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재훈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안양4)은 16일(화)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민관협치위원회 보건복지분과와 함께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원센터와 기초사업장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역할 토론회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원센터와 기초사업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 경기도 푸드뱅크 기부식품 제공사업의 활성화 모색 및 뱅크·마켓 종사자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종사자 복지에 이바지하는 방안에 대한 정책적 제안이 논의되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민관협치위원회 보건복지분과 위원, 경기도 광역 및 기초 사업장 관계자와 100여 명의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회를 이어갔다.


좌장으로 참여한 김재훈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내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취약 사회복지시설 등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주제 발표 진행한 유정원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의 개요 ▲ 경기광역지원센터 현황 및 역할 ▲ 기초사업장의 현황과 역할 ▲ 역할기대하 대응방향 등의 발표를 통해서 광역지원센터와 기초사업장들의 취약성 보완, 평가 및 실태점검 개선과 경기도 조례 내용 중 현재 상황과 다른 부분과의 개정 등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진행된 토론회서는 ▲ 김수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 세종물류센터 소장은 기초푸드뱅크 역량강화를 통한 푸드뱅크 활성화 방안 ▲ 오문준 서울복지재단 연구위원은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요과제 ▲김준혁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장은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원센터와 기초사업장의 역할을 위한 가지체계 재정립 ▲ 조해정 경기도 푸드뱅크·마켓 연합회장은 광역푸드뱅크와 기초사업장의 쌍방협응 체계 구축 ▲이은주 경기도 복지사업과 복지사업팀장은 집행부의 협력 방안 등에 관해서 토론을 이어 나갔다.


토론회를 주최한 경기도민관협치위원회 보건복지분과 강기태 위원장은 “민관협치는 사회복지 실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과제로, 오늘 토론회도 그 일환으로 개최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토론회에는 강기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도의원,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효선 책임연구원,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김정희 관장, 노인장기요양기관 김태수 센터장, 광명시 새마을회 김효숙 이사, 동원대학교 이경화 교수,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조윤정 이사 등 경기도민관협치위원회 보건복지분과 위원들도 참석하여 토론회를 경청했다.


좌장으로 토론회 진행한 김재훈 부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는 푸드뱅크·마켓 현장 종사자와 전문가, 정책담당자들이 한곳에 모여 머리를 맞댄 만큼 다양한 논의를 통해서 제시된 방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문화와 사업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했다.


또한 김재훈 부위원장은 마지막으로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경기도의회에서도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원센터와 기초사업장 역량 강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나눔 푸드뱅크는 1998년 경기도와 위탁협약 시행을 시작으로 2023년 경기도 푸드뱅크의 기부식품․물품 제공실적이 역대 최고인 720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전국 1위 실적을 올렸다. 실적 720억 원은 2022년 684억 원보다 36억 원 증가한 것으로 전국 증가액 78억 원의 46%를 차지한다. ‘한번의 기부, 두배의 가치’를 위한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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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7-17 15: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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