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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 모두가 만들어 가야할 미래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2012년 송년 메시지
  • 기사등록 2012-12-26 10: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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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임진년의 해가 서서히 기울고 계사년 새 태양을 기다리는 연말,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12월26일 인터넷을 통해 2012년 송년 메시지를 전했다.

 

▲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다음은 송년 메시지 전문>

 

존경하는 경기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임진년이 저물어 갑니다.

 

2012년은 경기교육을 행복한 교육공화국으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 한 해였습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공교육정상화의 열망은 우리 모두가 교육의 주체로 설 때 이룰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경기혁신교육에 보내주신 도민과 교육가족의 사랑에 감회가 깊습니다.

혁신교육의 힘은 강했습니다. 학교와 선생님은 새로운 교육의제를 토론하며 자기혁신의 길에 들어섰고, 교육청은 학교와 선생님들의 노력을 다면적으로 뒷받침했습니다.

창의지성교육과 배움중심수업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살리며 세계교육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평화와 인권이 학교문화를 바꿔 학교가 따뜻하고 품격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민주시민의 소양과 자질을 두텁게 했습니다.

참으로 값진 결실입니다. 어느 것 하나 쉬운 것이 없지만, 이 모든 것은 교육혁신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미래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1천200만 도민과 교육가족의 지지가 없었다면 감히 생각하기도 어려운 일입니다.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는 행복한 교육혁신의 주인공입니다. 그 성원과 협력에 힘입어 경기혁신교육은 새로운 교육의 토대를 다져 가겠습니다.

더 많은 분들과 더 넓은 이야기를 나누며 공교육정상화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유난히 추운 겨울이지만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면 좋겠습니다.

계사년 새해에는 기분 좋고 행복한 일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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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12-26 10: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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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교육자2012-12-27 06:49:23

    이제 교육감이 바른 교육을 하지 않으면 국민(학부형)들이 스스로 교육을 지켜갈 것이다.신임 문 서울시 교육감의 교육철학이 바른 길임을 국민들은 느끼며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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