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구성에 밑거름이 되는 학부모 연수 및 발표회가 열렸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2월18일 오산·화성지역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 및 학교참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 학부모연수 및 학교참여 우수사례 발표회.

이는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의 학교참여 인식을 높이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부모회 활동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한 학부모회(갈담초, 안화초, 안화중, 봉담중)는 이날 학부모회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해 공감·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교열 교육장은  “교육현장에서 학부모들의 역할이 점점 커지는 만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성대 신안산대학교 교수는 특강에서  ‘새로운 학교를 위한 구성원의 역할’을 학부모들에게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 학부모회와 지속적인 교류 및 컨설팅으로 2013년은 학부모 학교참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연수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