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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교육청이 올해를 교실수업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확산에 힘쓴다. 


 수업나눔 한마당 정책브리핑 사진

도교육청은 21일부터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추천 우수수업을 공개하는 ‘2024 경기 수업나눔 한마당(이하 수업나눔 한마당)’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 수업나눔 한마당의 핵심은 사전에 본인의 수업을 돌아보고 우수 수업사례를 나눈 후, 수석 교사와 1:1 대응해 지속적인 수업 성장을 지원한다는 데 있다.


이에 따라 신규(저경력) 교사가 지역에서 추천받은 과목별 수업 전문가를 만나 수업 경험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업에 대한 고민 상담을 수시로 나눌 수 있도록 수업 성찰과정을 담은 직무연수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수업나눔 한마당은 교육지원청별로 수업 주제를 나눠 운영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경기교육 정책을 반영해 ▲학생 질문중심 수업 ▲수업의 깊이, 탐구중심수업 ▲삶의 문제해결 수업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수업 ▲하이러닝 활용 수업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 수업 등 모두 여섯 주제로 구성했다. 


주요 운영 교육지원청으로는 ▲광주하남(질문하는 학교 수업공개 및 방법 공유) ▲용인(지역 수업 전문가 11명과 함께 하는 수업나눔) ▲성남(지역 자원과 연계한 10개 과목 융복합수업 프로젝트 수업 공유) ▲동두천양주(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안양과천(하이러닝 활용 수업) ▲군포의왕(IB 후보학교 공개의 날 연계 수업 공유) 등이 있다. 


임 교육감은 지난 21일 광수중학교(교장 이정환) 질문하는 학교 수업공개의 날에 참석해 학생과 교직원의 교육활동을 격려한 바 있다. 관심 있는 교사는 집중주간 동안 보고 배우고 싶은 수업나눔 활동에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수업나눔 한마당으로 수업의 본질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동료 교사와 함께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교실 수업의 변화를 수업나눔 한마당에 공유해 교원의 수업성찰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선순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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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23 17: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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