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12월12일 오산국제화센터에서 미7공군과 영어회화 프로그램 종강 행사를 가졌다.
이는 미7공군과 협력해 초·중 3개 학교와 지난 1년간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마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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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는 12월12일 미7공군과 영어회화 프로그램 종강행사를 가졌다. |
행사는 미군 참여자 감사패 수여, 학교별 프로그램 동영상 상영, 학생 발표회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2012년 3월21일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수요일 미군장병 6명이 각 학교에 2명씩 배치돼(학교별 2개반-1개반 15명) 90분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미7공군과 초·중 3개 학교 교사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데 이어 5월은 EBS English에 소개되기도 했다.
또 지난 10월은 3개 학교 모두 오산 에어쇼(Osan Air Power Day)에 야외체험활동으로 참석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시는 한·미관계 증진방안으로 미군장병(미군 자원봉사자 포함)을 위한 국내문화체험(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등)을 12월10월 실시했다
곽상욱 시장은 “2011년부터 오산지역 학생들과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군의 협력에 감사한다”며 “미군장병의 열정과 헌신으로 아이들이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두려움을 없애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김국휘 미7공군 공보관과 자원봉사자, 초·중학교 교사,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시와 미7공군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