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미니 신도시로 조성되는 오산시 세교택지개발지구에 종합사회복지관과 도서관이 건립된다.
시가 세교택지개발지구에 공공시설을 조속히 확충하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1년 여에 걸친 경기도(택지계획과)와 중재는 물론 안민석 국회의원이 세교지구 사업시행자를 수차례 방문, 시의 실정을 설명하는 등 발 벗고 나선 결과”라고 시는 밝혔다.
▲ 오산 세교택지개발지구에 종합사회복지관과 도서관이 건립된다.
세교택지개발지구는 2009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2012년 12월 현재 약 92% 입주율을 보이고 있으나, 그동안 종합사회복지관 및 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안민석 국회의원과 손을 잡고 세교택지개발지구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와 수차에 결쳐 종합사회복지관·도서관 건립에 따른 협의에 나서 2012년11월 지원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따라서 시는 세교택지개발지구에 도서관(세교동 618/8천343㎡)은 12월에 착공, 2014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종합사회복지관(금암동 512/1만1천881㎡)은 2013년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도서관은 체험학습형으로 운영되는데 음악, 미술, 운동 등 다양한 자료실을 갖추며 실외는 자연학습장 등 체험공간이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운영실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도서관이 완공되면 세교지구의 민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특히 도서관 설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건축우수공공도서관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