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 최대 격전지인 경기 오산을 방문해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를 지원 유세했다.
지난 29일 오산시 죽미마을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하 위원장)과 김효은 후보를 비롯한 오산시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특히 한동훈 위원장은 지난 16일 오산 오색시장을 방문한 뒤 이례적으로 다시 격전지인 오산시를 재방문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유세차에 올라 “오산시민이 너무 보고싶었다”면서 “안민석 같은 사람이 5선 하면서 오산이 발전했는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 위원장은 “김효은 같은 정치인이, 김효은 같은 전문성과 사명감을 가진 정치인이 대한민국을 이끌 때 대한민국은 발전할 것”이라며 “저는 김효은을 옆에서 도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함께 유세차에 오른 김효은 후보는 “저는 오산을 사랑한다. 오산을 너무나도 사랑하게 됐다”면서 “저에게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 저는 여러분에게 정말 쓰임 받고 싶고 저를 마음껏 사용하시라고 사용 설명서를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오산시 거주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차지호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42.4%,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8.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친다고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