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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28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노동부 업무보고를 받고,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노동복지기금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용호 의원

노동국 업무보고에 따르면 올해 노동복지기금으로부터 15개 사업에 약 27억이 사용될 예정이다. 노동복지기금은 경기도 내 노동자 및 노동단체의 복지증진과 미래지향적 노동정책 개발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경기도 노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근거로 하여 2000년부터 조성되었으나, 해마다 목적사업을 위해 사용하여 2024년 말이 되면 9억 원 정도만 남게 된다.


이용호 의원은 “2024년 27억가량의 사업예산이 노동복지기금으로부터 사용되는데 적립은 되지 않고 있어, 기금의 감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금철완 노동국장은 “전입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4년 노동복지기금으로부터 사용되는 예산은 노동자 가족 위안 행사, 외국인노동자 합동결혼식 지원, 노동절 행사 지원, 노사정 한마음 대회, 여성 노동자 일생활 균형 워크숍, 노동자 자녀 영어캠프 운영, 노동자 인문 예술 강좌, 노동 가족 음악회, 경기노동문화예술제 지원, 노동단체 국제교류, 노사대학 CEO 과정 운영, 노사가 함께하는 산업재해 역량 강화 교육 및 캠페인, 장학 사업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용호 의원은 노동복지기금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기금의 적립에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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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9 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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