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이 명실공히 문학의 메카로 거듭났다.
12월3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오산 문인들의 결실 ‘오산문학’ 제23호와 오산을 사랑한 시인 전재동의 ‘오산을 노래하다’ 출판기념식이 열렸다.
▲ 전재동 시인이 출판 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기념식은 공로상 수여, 출판기념패 전달, 축시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공로상에는 진길장 회원, 서덕순 회원이 영예를 안았다.
출판기념패는 유윤수 회원, 김익 부회장, 정희순 고문, 전재동 시인이 받았다.
▲ 왼쪽 전재동 시인, 오른쪽 유원복 오산문화원 부원장.
강한석 오산시 예총회장은 “문학은 모든 예술의 기본”이라며 “문학정신으로 오산 문학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수(傘壽)의 전재동 시인은 “지나가는 시인같이 오산을 노래할 수는 없었다”며 “1960년대 정남중학교 국어교사로 재직하면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갔던 오산을 미국 유학 중에도 가슴에 품었다”며 오산 사랑을 나타냈다.
▲ 박효찬 시인(오산문인협회 사무차장)이 성백원 오산문인협회장의 시 '희망은 길속에 숨어 있다'를 낭독하고 있다.
김경수 한국문인협회 이사는 “문학 정신은 올곧게 삶의 가치와 자아실현을 노래한다”며 “문학이 살아야 사회도 산다”고 말했다.
▲ 왼쪽 김용원 시인, 오른쪽 박효찬 시인.
한편 이 자리에는 성백원 오산문인협회장 및 회원, 전재동 시인 등 많은 내외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출판 기념회에는 오산문인협회 회원 및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