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7일 경희대 석사태권도(양산동 소재, 관장 함경원)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은자 동장과 함경원 관장을 비롯해 많은 수강생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함경원 관장은 “수강생들과 함께 여러 날 동안 십시일반 모은 라면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이번에 전달한 라면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따스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과 관장님의 소중한 기부 성품이 의미있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대 석사태권도는 2021년부터 매년 라면, 선풍기 등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