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중앙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수의 기부자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해뜰나눔릴레이’에 동참하며 온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뜰 나눔 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가액이나 기부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해뜰나눔릴레이에는 ▲공혜란 씨(22통장), 남인자 씨(51통장)가 각각 백미 100kg ▲오산 오일장 상인회(회장 조경일)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50만 원 ▲크리스토퍼 16대 총동문회·산악회·골프회 임원 모임 ‘일육회’에서 라면 100박스(20 개입)를 기탁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중앙동이 따뜻한 마을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후원물품 및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가족돌봄청년 등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