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닫힌 마음을 열고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 문화체험이 개최됐다.

▲ 2012년 화성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가족이 희망이다' 가족사랑 힐링캠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여성지원센터는 11월23,24일 이틀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하내테마파크에서 여성출소자 4가정을 초청해  ‘2012년 화성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가족이 희망이다’ 가족사랑 힐링캠프 및 문화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화합과 이해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여기에 여성 출소자 13명의 가족 및 여성 출소자 20명이 참가했다.

▲ 참여 가족이 도미노를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행사는 ‘우리가족 마음열기, 뭉쳐 볼까요, 사랑의 DO美노(도미노), 가족오리엔티어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A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가족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계기였다"며 "사회에서 열심히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