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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김장' 팔걷다 - 오산시 초평동새마을지도자, 유휴지 경작 김치
  • 기사등록 2012-11-23 14: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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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차가운 겨울로 들어서면서 마음 따뜻한 시민들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오산시 초평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장 지은섭·부녀회장 홍정희)는 11월20,21일 이틀간 초평동주민센터에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올겨울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 초평동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배추 속을 넣고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지난 9월6일 LH공사에서 빌린 벌음동 소재 휴경지에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이 정성들여 가꾼 배추를 수확한 것이다.

 

김장배추는 지난 10월22일 휴경지에서 수확한 쌀과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돼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홍정희 부녀회장은  “쌀살한 날씨 속에서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와 쌀이 홀몸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유휴지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해 정이 넘치는 초평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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