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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일삼는 일본에 독도사랑 보여야” - 고일영 작가·정대운 도의원 도의회서 한 자리
  • 기사등록 2012-11-21 1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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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대한민국이 독도를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망언을 일삼는 일본에게 우리 국민의 독도사랑을 보여줘야 합니다.”

 

▲ 정대운 경기도의회 의원(왼편)과 고일영 작가.

 

11월20일 경기도의회 정보·편찬위원실에서 ‘독도골든벨’ 고일영 작가가 한 말이다.

 

고 작가는 이날 정대운 경기도의회 의원과 만나 독도를 사랑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했다.

 

▲ 고일영 작가의 '독도 골든벨'은 독도의 진면목을 다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일영 작가는 국내 최초로 독도에 관련된 퀴즈를 책으로 엮은 ‘독도 골든벨’의 저자이다.

 

그의 책 ‘독도 골든벨’은 독자들이 독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독도의 환경, 문화, 역사, 인물, 지도까지 수록돼 있다.

 

이는 우리 땅 독도를 놓고 일본과 영토 분쟁으로 첨예하게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독도의 진면목을 다뤘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정대운 의원도 현 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남다른 열정으로 독도수호와 독도사랑 정신을 전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대운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10월 '나라사랑 독도수호 경기도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지난 10월 25일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과 독도사랑을 일깨워 주기 위한 ‘나라사랑 독도수호 경기도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를 개최해 예비 문학도 및 화가를 발굴하기도 했다.

 

또 사회 각 분야에 우리땅 독도수호 의지를 표명해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만드는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필구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원과 최호 의원이 참석했다.

 

▲ 고일영 작가(왼쪽)가 이필구 도의원(오른쪽)에게 '독도 골든벨'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은 직접 책자를 전달받고 작가의 설명과 독도 관심사항 등을 이야기했다.

 

덧붙여 ‘독도골든벨’은 부록으로 연보, 독도 관련 인터넷 사이트 주소·찾아보기 등으로 꼼꼼하게 구성했다.

 

또 OX, 퍼즐 등 다양한 문제로 독도의 진면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고일영 작가는 "일본에게 우리 국민의 독도 사랑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남다른 애정으로 독도를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읽는이에게 전달된다는 평가다.

 

고일영 작가는 “독도 반환을 요구하고 적반하장격으로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등 진실을 감춘 터무니 없는 망언을 일본이 일삼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적극적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 맨 왼쪽부터 정대운 도의원, 고일영 작가, 최호 도의원.

 

정대운 의원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으로 국토사랑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발간된 ‘독도 골든벨’이 우리 국민들이 지식을 넘어 독도를 사랑하고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다잡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는 부단한 노력으로 독도수호의 정신을 국민들에게 전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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